(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단이 2017 네덜란드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여자복식 김민지(성심여고3)-성아영(유봉여고3)은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할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박가은(범서고2)-심유진(충주여고3)을 2-0(21-16 21-18)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가은-심유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나성승(전대사대부고3)-성아영은 결승전에서 구보타 유노스케-이와나가 린(일본)을 2-1(19-21 21-19 21-1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성아영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을 모두 제패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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