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6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하며 1년물을 제외한 나머지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채권시장에서 3년과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3bp(1bp=0.01%p)씩 오른 연 1.746%와 연 2.264%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물은 3.7bp 올랐고, 1년물도 1.3bp 상승 마감했다.
30년물은 3.5bp 상승했고, 2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3.7bp, 3.6bp 올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커지며 국내 채권시장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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