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서해 왜목마을에 모인 사진작가들

입력 2017-03-06 16:11  

[카메라뉴스] 서해 왜목마을에 모인 사진작가들

(당진=연합뉴스) 서해의 대표적인 일출·일몰 명소인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 사진작가가 몰리고 있다.


한곳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과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서정적인 장면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2000년 이후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찾는다.

특히 매년 2월 하순부터 3월 초까지,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는 장고항의 노적봉 촛대바위 사이로 해가 떠올라 수많은 사진작가나 동호인들이 새벽 일찍 나와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선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왜목마을은 사진작가 사이에서 일출·일몰 명소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며 "사시사철 해산물이 풍부하고 해변을 따라 설치된 수변데크를 따라 산책하면서 보는 해넘이와 해돋이의 추억은 잊지 못할 한 장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조성민 기자, 사진 = 당진시 제공)

min36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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