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도발 속 여행경보 한달만에 갱신…"체포·구금 위험"

입력 2017-03-07 05:35   수정 2017-03-07 07:53

美, 北도발 속 여행경보 한달만에 갱신…"체포·구금 위험"

(워싱턴=연합뉴스) 이승우 특파원 =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군사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 여행경보를 한 달 만에 갱신해 북한으로의 여행을 삼갈 것을 자국민에 요청했다.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북한 여행경보에서 "심각한 체포 및 장기 구금 위험"을 이유로 이같이 경고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국무부는 지난해 2월 발효된 '2016 북한 제재와 정책 강화법'에 따라 3개월마다 북한에 대한 여행 경보를 갱신해왔으며, 가장 최근 갱신은 지난달 9일이다.

이처럼 국무부가 북한 여행 경보를 불과 한 달도 채 안 된 상태에서 업데이트한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북한에는 한국계인 김동철 목사와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2명의 미국인이 장기 구금형을 받고 억류돼 있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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