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국민디자인단 권역별 워크숍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국민참여 행정 모델인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8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권역별 워크숍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서비스디자인의 개념에 대한 강의와 활동 실습, 지원방안 설명, 기관별 추진방안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이 함께 정책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동활동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수요를 발견하고 해결,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모델이다.
행자부는 올해 다년간에 걸쳐 여러 기관이 협업하는 과제를 도입해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을 확산하고, 서비스디자이너에 대한 지원과 특별교부세를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이다.
또 국민디자인단의 단계별 교육을 강화하고 지난 2년간의 우수과제에 대한 사후관리도 한다.
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올해는 국민디자인단을 내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컨설팅을 강화하고, 정책추진의 한 방식으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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