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전성무 신임 청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전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인 사업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 향상에 힘써달라"며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부산지방우정청을 누구나 다니고 싶어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청장은 부산·울산·경남에 있는 우체국 442곳과 우편취급국 166곳을 관리하게 된다.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한 전 청장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물류기획과장, 경영기획실 경영총괄과장, 홍보담당관, 제주지방우정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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