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한·우리도 상위권…증권앱 최상위는 키움증권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국내 모바일 뱅킹 앱(응용프로그램) 중에서 NH농협은행의 'NH 스마트뱅킹'이 가장 사용자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조사 업체인 와이즈앱은 지난달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2만6천898명을 표본 조사하고 통계 추정한 결과 NH 스마트뱅킹의 월 실사용자(MAU)가 458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7일 이처럼 밝혔다.
MAU 2위는 455만여명이 사용한 KB국민은행의 'KB국민은행 스타뱅킹'이었고 신한은행의 '신한S뱅크'(281만여명), 우리은행의 '우리은행 원터치 개인뱅킹'(270만여명) 등이 뒤를 이었다.
증권 앱 중에서는 키움증권의 '키움증권 영웅문S'가 MAU 69만여명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그 외 MAU가 높았던 증권 앱으로는 카카오 자회사 두나무의 '카카오증권'(39만여명), 세마포어솔루션의 '증권통'(33만여명), 삼성증권의 '삼성증권 뉴 mPOP'(31만여명) 등이다.
안드로이드폰은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약 8명이 사용하는 기종이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