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 접근도로 개선된다

입력 2017-03-07 13:19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 접근도로 개선된다

속초시·양양군, 국비확보…운전자 불편해소 전망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 접근도로 문제가 해결돼 운전자들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7일 속초시와 양양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북양양IC 접근도로 개선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4억원과 13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이에따라 속초시는 북양양IC에서 설악산 진입로의 도천교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개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가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방침이다.

양양군도 북양양IC에서 7번 국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길이 2.66km의 2차로 개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북양양IC∼7번 국도 구간 도로를 개설하기로 한 양양군은 총연장 2.66㎞ 구간 가운데 예산을 확보한 쌍천 강변도로 1.96㎞는 올해 안에 공사를 끝내고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나머지 구간은 내년 초에 완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국비지원이 이뤄짐에 따라 양양군의 북양양IC 접근도로 개설공사는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에 있는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는 지난해 11월 양양∼속초 구간 개통 이후 많은 운전자가 이용하고 있으나 7번 국도와 속초 도심권을 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운전자들은 강선리와 장재터 마을 또는 설악동 목우재터널 등을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북양양IC의 접근도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속초시와 양양군은 "예산 확보로 접근도로 개선공사가 공사가 이뤄지게 됐다"며 "공사가 마무리되면 먼 거리를 우회하거나 비좁은 마을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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