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사업 이사에 설경훈(58) 전 우크라이나 대사가 7일 부임했다.
설 신임 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국제관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제16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 근무를 시작한 뒤 주이란 1등서기관, 주제네바 참사관, 주쿠웨이트 공사참사관, 주유엔 공사참사관 등을 거쳐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대표부 차석 대사를 역임하고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 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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