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기업·문화예술단체 후원 연결해준다

입력 2017-03-08 06:00  

서울문화재단, 기업·문화예술단체 후원 연결해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기업과 문화예술단체를 연결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메세나는 예술창작과 기업 메세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 지원 금액의 최대 100%까지 서울문화재단이 추가 지원한다.

작년까지 5년간 100여개 기업과 예술단체가 연결됐다.

지난해에는 기업 기부금을 포함해 8억2천800만원이 극단 수, 극단 차이무, 헬로우뮤지엄 등 25개 단체에 지원됐다.

서울에서 프로젝트를 하는 예술단체가 대상이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해당된다.

문화예술을 업종으로 하지 않는 중소·중견·대기업 등도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년 연속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스페셜 트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센터 트랙에 선정된 단체는 무역센터 지원 4천만원, 재단 지원 2천만 원 이내 매칭 지원금을 받게 된다. 코엑스 공연장 4일 무료 대관 기회도 얻는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열린다.

예술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후원기업은 이메일(seoulmecenat@sfac.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 02-3290-7056)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단체가 결연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라며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예술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말했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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