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이규성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3년 만에 코람코자산신탁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열어 이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장은 34대 재무부 장관(1988∼1990년)과 6대 재정경제부 장관(1998∼1999년)을 지냈다. 공직에서 은퇴하고서 2001년 금융회사들의 투자를 받아 코람코자산신탁을 창립했다.
이우철 전 회장은 고문을, 정용선 리츠부문 대표와 김종수 경영부문 대표가 경영을 각각 맡는다.
코람코는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와 부동산펀드 운용사 간 합병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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