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상·춤이 어우러진 깜짝 이벤트 진행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프리미엄 냉장고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알리기 위해 이색 이벤트를 벌였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맨해튼 남부의 월드트레이드센터역에 위치한 쇼핑몰 오큘러스(Oculus)에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활용한 음악과 영상, 춤이 어우러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책상, 와인잔 등 일반 사물을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앤드루 황이 냉장고의 문을 노크하는 소리를 활용해 음악을 연주했고, 무용수 20여 명은 브로드웨이 연출가 마르시아 밀그롬 도지의 안무에 맞춰 춤췄다.
무대 위 원형 LED 디스플레이에는 앤드루 황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18대를 비롯한 LG전자의 주방 가전들을 활용해 연주하는 뮤직 비디오가 상영됐다.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안 데이비드 밴더월은 "미국 소비자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차별화된 가치를 기억하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제품으로, 매직스페이스 문을 두 번 두드리면 내부 조명이 켜져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물을 알 수 있다.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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