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꽃샘추위…대구·경북 아침 기온 영하권 머물러

매서운 꽃샘추위…대구·경북 아침 기온 영하권 머물러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8일 대구·경북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였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 봉화 영하 8.1도, 안동 영하 5.1도, 포항 영하 1.9도, 구미 영하 1.6도, 대구 영하 2.3도 등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밤사이 눈이 내렸다가 그친 상태다.

지난 7일 밤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기록한 적설량은 18.4㎝다. 오전 중으로 1∼5㎝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9일 아침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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