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장·단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8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68% 오른 1만4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04% 오른 1만4천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LG유플러스에 대한 장 단기 실적 기대감이 크다"며 "서비스 매출액 추이와 마케팅 비용 동향이 양호하고 5G 조기 도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도 높은 이익 증가가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점유율 상승, 매출액 영업이익 배당금 증가 지속에도 낮은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기록하고 있는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사보다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면서 외국인 매수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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