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강남구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지난해 38억4천200만원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 10억6천300만원, 성품 22억4천300만원이고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5억3천600만원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목표액 36억1천600만원을 넘었으며 2004년 이래 25개 자치구 최고 모금액 기록을 이었다고 말했다.
성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기준을 따라 강남구 내 중위소득 120% 이하에 나눠준다.
어린이집 원아와 부모들이 1천∼2천원씩 모아 70만원을 후원하고 '○○통 주민일동' 성금이 3천300만원에 달하는 등 십시일반 후원이 많았다고 강남구는 말했다.
젤리피쉬 소속 빅스와 플레디스엔터 소속 세븐틴이 강남구를 통해서 쌀 10t을 저소득층에게 전달했고 한 단체는 회원들이 김치 400포기를 담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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