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6·25 전사자 유해발굴 나서

입력 2017-03-08 14:13  

경북 동해안 6·25 전사자 유해발굴 나서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경북 영덕에서 올해 첫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해병대 1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참전용사 등 200여 명이 이날 포항 북구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개토식을 하고 발굴에 들어갔다.

4월 28일까지 하루 130여명의 장병이 영덕군 남정면 구계·도천리 일대에서 유해를 발굴한다.

이 일대는 6·25 전쟁 낙동강 방어전투 때 최후 방어전으로 영덕-강구 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다.

국군 3사단 22·23연대와 북한군 5사단이 한 달여 동안 치열한 전투를 벌여 수천 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했다. 경북 동해안에는 포특사 주관으로 2004년부터 작년까지 391구의 유해와 1만2천555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