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오혜리,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홍보대사로 뛴다

입력 2017-03-08 15: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대훈·오혜리,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 홍보대사로 뛴다

19일 광화문광장서 열릴 D-100일 행사 때 위촉식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태권도 간판스타인 이대훈(한국가스공사)과 오혜리(춘천시청)가 오는 6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뛴다.

무주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8일 "이대훈과 오혜리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오는 19일 대회 D-100일 행사 때 위촉식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세계대회는 6월 24일부터 7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1973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7번째이자 2011년 경주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대회 조직위는 역대 가장 많은 170여 개국에서 약 1천900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대훈과 오혜리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이대훈은 지난달 열린 2017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남자 68㎏급 1위를 차지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8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2011년 경주,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63㎏급에서 2회 연속 우승한 이대훈은 2015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대회에서는 16강에서 져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올해 무주에서는 68㎏급에 출전해 4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2015년 첼랴빈스크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3㎏급,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67㎏급에서 거푸 금메달을 따 '태권 여제'로 우뚝 선 오혜리는 올해 여자 73㎏급 국가대표로 뽑혀 세계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안팎에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D-100일 행사를 할 계획이다.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날은 16일이지만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휴일을 행사일로 택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격파·전자 훈련장비 등 체험, 태권도 역사와 정신에 대한 전시,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의 단체 플래시몹과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