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블록체인'기술로 G마크 농특산물 품질관리

입력 2017-03-08 16:02  

경기도 '블록체인'기술로 G마크 농특산물 품질관리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품질관리에 블록체인(Block Chain)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8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서버가 아닌 P2P 네트워크에 정보를 분산해 참가자 모두가 공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보안성과 투명성이 높다.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면 기존에 공개하던 인증정보 외에 농가현황, 소비자 의견 등을 관리하고 QR코드로 출력해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농가는 현장사진과 잔류농약·중금속 검사성적서 등을 게재하고 소비자는 방문 결과와 구매 후기 등을 반영하는 등 다방향 소통이 가능해진다.

도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G마크 농특산물 정보에 대한 폭넓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고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G마크 농특산물은 모두 280건이다.

도는 앞서 지난달 2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따복(따뜻하고 복된)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심사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관심을 끌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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