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국제의료기관평가기구(JCI)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JCI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협력 관계인 미국 의료기관평가기구로, 환자 안전 보장을 위해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심사해 우수한 곳을 공인한다.
환자 안전, 감염 관리, 의료 질 향상 시스템 등 약 1천200개 항목 평가에서 표준 대비 90% 이상 점수를 받아야 심사를 통과할 수 있다.
경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나흘간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검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세계적인 의료 수준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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