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헌재, 국정혼란 막기 위한 올바른 선택"

입력 2017-03-08 18:04   수정 2017-03-08 18:24

바른정당 "헌재, 국정혼란 막기 위한 올바른 선택"

"판결 겸허히 기다려야…탄핵 인용될 것으로 확신"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바른정당은 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10일로 확정된 데 대해 "모든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국정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오신환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재가) 어쨌든 고심 끝에 내린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국민 모두가 헌재의 판결을 겸허히 기다릴 때"라면서 "우리 국론이 양극단으로 분열된 상황을 종식하고 국정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한마음으로 헌재의 판결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하고 국민통합의 길로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변인은 또 "바른정당은 탄핵이 인용되는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탄핵 기각 시에는 탄핵정국을 주도했던 세력으로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의원직 총사퇴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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