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9일 오전 5시 16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안에서 김해에서 창원으로 가던 1t 화물차가 조수석 방향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56)씨가 목에 통증을 호소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하던 B(30)씨도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사고 화물차가 견인될 때까지 창원터널 통행에 일부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B씨가 주행 중 기어변경을 하다가 차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리며 화물차가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인과 사위 관계인 이들은 장사하려고 화물차에 잡곡을 싣고 가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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