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직격탄을 맞았던 화장품주가 9일 장 초반 동반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맥스[192820]는 전 거래일보다 4.49% 오른 13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2.20% 오른 27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반등을 시도 중이다.
에이블씨엔씨[078520](3.74%), 한국콜마[161890](3.34%), LG생활건강[051900](2.68%), 토니모리[214420](2.54%), 코리아나[027050](2.30%) 등도 강세다.
보합인 애경유화[161000]를 제외한 대부분 화장품 종목이 동반 상승세다.
앞서 화장품주는 사드 배치로 중국 정부가 관광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보복조치를 노골화하자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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