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은 화학공학과 조길원 교수를 포스텍 유니버시티 프로페서에 추대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버시티 프로페서는 일반적 학문 경계를 넘어선 최고 학자에게 주는 칭호로 1930년대부터 미국 등 세계 유명대학이 시행하고 있다. 포스텍은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최장 70세까지 정년이 연장되고 특별상여금과 대학원생 추가 배정, 실험실 추가 지원 등 혜택을 준다.
조 교수는 1988년 대학에 부임해 유기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플렉서블 전자소재와 이를 이용한 유기 트랜지스터, 유기 태양전지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2010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015년 덕명 한림공학상을 수상한 국제적 석학이다.
2015년 포스텍 특별연구원(펠로우)으로 선정된 화학과 김기문 교수도 함께 추대됐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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