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되면 요금 30배'…의정부경전철, 부정승차 근절 캠페인

입력 2017-03-09 11:55  

'적발되면 요금 30배'…의정부경전철, 부정승차 근절 캠페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의정부경전철은 9일 회룡역에서 코레일과 합동으로 부정승차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부정승차 유형은 승차권 없이 탑승하거나 경로, 장애인 등 타인 우대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사례 등이다. 어린이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성인이나 청소년도 있다.

부정승차 하다 적발되면 요금의 30배를 물어야 한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해 부정승차 105건을 적발해 총 470만원을 부과했다. 2015년 158건 814만원보다 줄었지만 부정승차가 끊이지 않자 단속과 캠페인을 벌였다.

의정부경전철은 무인으로 운영돼 승차권 없이 탑승하는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부정승차 방지와 민원처리를 위해 명예역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15일부터는 노인으로 구성된 '의정부경전철 지킴이단'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경전철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철도 11개 기관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부정승차 단속을 벌인다.

k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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