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오태근 충남예총 회장과 윤성희 전 충남예총 회장 등 충남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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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9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추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창조국가를 만들어 나갈 지도자로 안희정 지사가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안 지사가 문화국가 비전을 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문화에 대한 철학과 비전, 실천력까지 갖춘 분명한 대통령 후보"라며 "외양적 경제 성장을 넘어 격조와 품격을 갖춘 선진 문화국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들은 "안 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문화적 관점을 근간으로 창의적 문화국가 만들기를 표방하는 안 지사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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