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이 자사가 분양하는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한다.
대우건설은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부모가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열린공간이다.
이웃 간에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의 재능과 장점을 살린 학습 지도,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유휴 세대와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2019년까지 15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하고, 초기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한다.
대우건설 박창민 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이 필요하다"여성과 엄마를 배려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