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특허권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모방기술 출현 등으로 지식재산을 보호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변리사 조직은 업체별로 상황에 맞는 지식재산 컨설팅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지식재산권 관련 외부 교육과정 참석이 어려운 기업이나 사내 규정 미비로 인해 지식재산권 관리가 어려운 기업, 개발기술의 권리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기타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이 필요한 기업 등이며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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