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조촌동 옛 제2정수장 터에 아파트 건립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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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부터 조합원을 모집해 온 '동군산 지역주택조합'은 4월 21일 군산시 지곡동 서희아파트 홍보관에서 창립총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조합원 모집 현황, 향후 일정, 세부사항 등이 소개된다.
조합이 6월까지 설립인가를 마치면, 서희건설이 일대에 995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아파트 주변에는 상업시설, 군산시청을 비롯한 관공서, 월명종합경기장, 동군산병원, 초·중·고교가 있어 생활과 교육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1959년 설치된 군산 제2정수장은 2007년 수도시설 폐지 인가를 받아 이듬해 용도 폐지돼 민간에 매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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