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이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짓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차 분양분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진행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차 분양분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1천143가구(특별공급 280가구 제외) 모집에 1만7천122명이 몰려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총 2천83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작년 12월 1차 분양분이 평균 13대 1로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청약 당시 기록한 강원도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인 1만4천854명도 넘어섰다.
이번에 분양한 전용면적 84㎡ A타입은 241가구 모집에 7천835명이 청약해 32.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1∼23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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