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게임사 컴투스[078340]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컴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4.5% 감소한 453억원으로 종전 예상치(448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1분기는 신작 론칭이 없고 17일 예정된 서머너즈워 실시간 아레나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두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1분기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이나 영업이익은 인건비 등 비용 감소로 소폭 개선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7개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특히 서머너즈워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스카이랜더스(액티비즌블리자드 콘솔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RPG 등이 기대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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