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입력 2017-03-10 11:28  

신한금융투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PBS사업·기업대출 추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투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8일 당국으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대출·중개·주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 진출, 기업 대출 등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투 측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 등으로 PBS 사업을 준비해 이달에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며 "기업 여신 취급도 가능해져 기업금융 사업을 확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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