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입대를 위한 재검을 받는다.
10일 소속사 UA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 차례 병역 판정 보류 등급을 받았던 유아인이 오는 15일 4차 재검을 받는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의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고, 2014년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악화해 2015년 신체검사 과정에서 어깨 근육 파열과 함께 골종양 진단을 받았다.
유아인은 지난달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자세히 밝히면서 "골종양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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