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다'를 주제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은 빅데이터에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모바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1일까지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심평원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후보작을 선정하고, 멘토링(집합교육)을 실시한 후 5월 26일 입상작을 최종 결정한다.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입상(10팀)에게 총 1천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는 1년간 빅데이터를 이용해 창업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심평원은 진료,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창업 인프라 구축 아이디어를 정기적으로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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