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물, 통합브랜드 '케이 피쉬' 달고 수출한다

입력 2017-03-12 11:00  

우리 수산물, 통합브랜드 '케이 피쉬' 달고 수출한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케이 피쉬(K·FISH )' 명칭 사용 대상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K·FISH라는 수출 브랜드는 영세한 수산업체의 수출을 돕고 우리 수산물에 대해 고급 식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정부가 개발한 국가 브랜드다.

상표는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 마크가 변형된 형태로, 파랑색은 청정바다를, 노랑과 빨강은 각각 '좋은 식감'과 '품질관리'를 상징한다.

브랜드 적용대상 품목은 넙치, 전복, 김, 해삼, 굴, 게살, 어묵 등 7가지이며, 13일부터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K·FISH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우리 수산물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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