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재즈 가수 김주환이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김주환 싱스(Sings) 라라랜드' 콘서트를 연다.
김주환은 탄탄한 발성과 섬세하고 풍부한 목소리로 음악팬을 사로잡으며 '한국의 토니 베넷'이라 불리는 재즈 보컬리스트다.
2011년 데뷔한 그는 2012년 정규 1집 '마이 페이버릿 싱스'(My Favorite Things)부터 지난해 발표한 '더 갤 댓 갓 어웨이'(The Gal That Got Away)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김주환은 이번 공연에서 영화 '라라랜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의 메인 테마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SBS 'K팝 스타 시즌4'출신 홍찬미가 무대에 올라 김주환과 호흡을 맞춘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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