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020년까지 스마트카, 스마트그리드 등 4차산업 정보보안 전문가 600명을 양성해 일자리와 연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보안분야 취업준비생이며 4년간 매년 120∼160명씩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은 기본과정 4주, 핵심과정 14주, 인성·면접·실무 멘토링 4주 등 모두 6개월간 무료로 이뤄진다.
도는 이를 위해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윈스 등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3곳 등과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또 6월 30일에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판교테크노밸리입주기업 등과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교육장을 확보하고 경기일자리재단과도 취업지원 협약을 맺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넘어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경기일자리재단 전문고용상담 서비스를 활용, 밀착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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