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대한체육회는 신규 지역스포츠클럽으로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부산 해운대구, 강원 강릉시, 전남 나주시, 경북 의성군 등 6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스포츠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기도록 하는 체육시설 중심 공공스포츠클럽이다.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했고, 다양한 심사를 거쳐 12곳의 신청지역 중 6곳을 선정했다.
'대도시형' 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광주 광산구, 부산 북구, 부산 해운대구, 강원 강릉시는 최대 3년간 연간 3억원, '중소도시형' 스포츠클럽으로 뽑힌 전남 나주시와 경북 의성군은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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