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 날씨' 낮 최고 18도…큰 일교차 주의

'포근한 봄 날씨' 낮 최고 18도…큰 일교차 주의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토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8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 기온의 차이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0.5도, 인천 2.2도, 수원 -1.7도, 춘천 -3.4도, 강릉 4.5도, 청주 -0.3도, 대전 -1.1도, 전주 0.3도, 광주 1.5도, 제주 6.9도, 대구 -1도, 부산 6.8도, 울산 5.1도, 창원 3.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아침 시간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는 0.5m, 서해·남해 먼바다는 0.5∼1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1.5m, 동해 먼바다는 0.5∼2m로 인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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