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11일 오전 1시 6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의 한 주유소 내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나 방 안에 있던 A(53·여)씨가 숨졌다.
숨진 A씨는 주유소 직원의 부인으로 알려졌다.
불은 숙소 내부 35㎡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1천1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A씨의 딸은 경찰에서 "엄마가 머물던 방 안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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