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가드 박혜진이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6개 구단 선수 92명이 직접 참여해 부문별로 1위부터 3위까지 3명을 선정, 1위 3점, 2위 2점, 3위 1점을 주는 방식으로 채점했으며 자신의 소속팀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다.
박혜진은 소속팀 우리은행을 제외한 76명의 선수 가운데 61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았다.
베스트 5에는 박혜진과 김단비(신한은행), 임영희(우리은행), 배혜윤(삼성생명), 강아정(국민은행)이 뽑혔다.
가장 인상적인 감독에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은 존쿠엘 존스(우리은행)에게 돌아갔다.
이 상은 농구 전문 월간지 '더바스켓'이 지난해부터 시상하고 있다. 남자프로농구 역시 정규리그 종료 후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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