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2일 낮 12시 3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고성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임야 1만6천500여㎡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5대를 동원, 불길 확산을 막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더 크게 번지는 것은 막은 상태"라며 "현장 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피해규모와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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