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2일 낮 12시 3분께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고성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계기관과 함께 헬기 6대를 동원해 오후 1시 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임야 5천여㎡가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 중턱까지 불길이 번져 이를 막는 데 주력했다"며 "헬기 6대로 인근 칠곡저수지 물을 퍼 나르는 식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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