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정보기술(IT) 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11기'를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18∼40세 고졸 이하 청년 가운데 프로그램 개발자를 꿈꾸지만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전문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포함해 기준중위 소득의 65% 이하인 저소득 가구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SK 테크엑스 T 아카데미'에서 5∼12월 자바(Java) 기본 프로그래밍, 안드로이드(Android) 프로그래밍, 서버 프로그래밍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면서 'T스토어'에 스스로 앱을 등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받는다.
1:1 멘토·멘티 지정, 워크숍, 시 청년 취업교육 등을 통해 취업 성공을 지원한다.
교육생에게는 1천720만원 상당의 교육비·교재비가 무료이고, 식비·교통비로 월 2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면 13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서울시·시 복지재단·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 과정은 2011년 1월 1기생을 모집한 이후 지금까지 94명이 수료했으며 작년까지 51명이 행복 ICT, 셔틀뱅크, 차케어스, UNS 네트웍스, SK 디딤돌 등 IT 전문기업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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