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구자철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3으로 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분 상대 팀 귀도 버그스탈러에게 선취 결승 골을 허용했다.
전반 29분에도 같은 선수에게 추가 골을 내주며 밀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2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폴 베르헤흐가 실축하며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후 전반 34분 세 번 째 골까지 허용했다.
구자철은 이날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구자철에게 평점 5.96점을 줬다.
아우크스부르크 공격수 지동원은 전반 39분에 교체 출전했는데, 그 역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지동원도 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평점 5.9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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