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분야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소개한 '2017 기업지원제도 종합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종합안내서는 환경기술 연구개발(R&D), 인증·검증, 금융·판로, 해외진출·수출, 전문인력 교육, 친환경생활 등 6개 분야 59개 제도를 수록했다.
최근 본격적으로 추진된 환경보건·안전 분야 지원제도 내용을 추가하고, 환경 분야 인증제도 개편에 따른 내용 등도 새롭게 다뤘다.
환경관리 우수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환경책임보험금 지원사업, 위해우려제품 품질안전관리 지원사업, 사회취약계층·어르신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 지원사업 등 환경보건·안전 분야 제도도 안내한다.
올해 초 환경분야 인증마크 통합에 따른 마크 도안변경 내용을 담고 있어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이 그 절차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 산업계 친환경구매 지원제도 등 올해 환경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환경정책과 정보를 담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QR(Quick Response)코드를 활용해 전자책(E-book)으로도 열람할 수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 종합안내서가 국내 환경기업의 성장과 환경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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