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13일 오후 1시 51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원당사거리 인근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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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나무를 비롯한 임야 661㎡를 태웠지만, 등산객이나 행인이 없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서구청은 "산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등 인력 75명과 소방차 13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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