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p) 내린 연 1.765%로 마쳤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0.3bp, 0.9bp 하락했다.
10년물도 연 2.301%로 1.7bp 하락 마감했고, 20년물은 2.3bp, 30년물과 50년물은 2.0bp씩 각각 내렸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임금상승 폭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약해진 것이 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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