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신부 되세요" 다문화 부부 합동 결혼식 잇따라

입력 2017-03-14 06:56   수정 2017-03-14 07:58

"봄의 신부 되세요" 다문화 부부 합동 결혼식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결혼의 계절'인 봄을 맞아 각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국제결혼 부부를 위한 합동 결혼식을 무료로 열어주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강원 양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5월 3일 낙산사에서 다문화 부부 2쌍을 대상으로 결혼식을 열고 신혼여행도 보내준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낙산사 후원으로 열리는 결혼식에서 부부는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마치를 울리며, 호텔 숙박권, 혼수용 상품권, 하객 답례품 등도 지원된다.

오는 4월 12일 광주광역시청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주최로 '제7회 다문화가정 합동 결혼식'이 열린다. 국제결혼 부부 20쌍과 하객 등을 초청해 결혼식을 열고, 신혼여행도 지원해준다.

제주시는 5월 19일 제주시민회관에서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에서 10쌍의 부부를 모집해 합동 결혼식을 연다. 혼인신고를 하고 1년 이상 동거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미뤄온 부부 가운데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뽑는다.

newgla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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