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글을 깨우치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시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성인 문해(文解)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기초 문해 교육 프로그램부터 금융·교통안전·정보·가족·과학·문화예술 등 분야 교육 프로그램 등 20여개 과정을 선정해 운영비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강사비, 재료비, 체험학습비 등 운영 경비를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최소 학생 20명 이상, 운영시간은 8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자치구·소속기관,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학교 등 공공기관, 비영리 평생교육시설·민간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22∼28일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 부서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시 평생학습 포털(sl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 평생교육담당관(☎ 02-2133-397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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