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코오롱그룹이 수입중고차 매매 사업을 확대한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오토플랫폼은 13일 수입중고차 매매 플랫폼인 '코오롱오토그라운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4~5년 동안 코오롱글로벌을 통해 BMW 인증 중고차 매매 사업을 벌여 오다가 지난해 12월 사업 확대를 위해 코오롱오토플랫폼을 별도로 설립했다.
이번에 선보인 코오롱오토그라운드는 차령 5년 미만에 주행거리 10만㎞ 미만인 수입차가 대상이다. 자체 인증과정을 통과한 차량을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매매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판매 시점까지 최장 30일까지 차를 타고 다닐 수 있다. 30일이 지나도 판매가 안 될 경우에는 코오롱오토그라운드가 확정매입가로 사들인다.
차를 사려는 고객에게는 최대 7일 및 구매 후 주행거리 700㎞ 이내에서 환불보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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